봄, 양귀비 피다, 60×50㎝ oil on canvas, 2008
빛, 색, 자연에 대한 이미지를 빛의 언어로 표현하는 이현 화가‘지중해의 빛 - 꿈 2011’전이 열리고 있다. 한국과 이탈리아, 프랑스를 중심으로 오가며 활동하는 작가는 지난 2007년‘지중해의 빛-평화’에 이어 예술의 전당에서의 4년만의 전시다.
수선화 giunchiglie, 50×40cm oil on canvas, 2005
이번 개인전에는 프랑스 그랑빨레 살롱전 등 프랑스와 이탈리아 초청 전시 때 전시됐던 대형작품과 더불어 그의 신작이 더해져 빛과 색과 자연이 그의 붓에 의해 어떻게 표현되는지를 보여준다.
아이리스, 60×50㎝ oil on canvas, 2009
이현 화가는 이태리 로마, 자신의 작업실에 꽤 오랫동안 아끼며 걸어두었던 작품을 비롯한 20~30호 위주로 전시하고 있으며 100호 이상 작품도 있다. 이번 전시를 기획한 주홍미씨는 “관람자로 하여금 어떤 심미적 가치를, 열정과 꿈을, 본질적인 비전을 보여주게 될 기대해도 좋은 전시”라고 의미를 부여했다. 예술의전당 미술관 갤러리7. (02)580-1620
이코노믹 리뷰 권동철 기자 kdc@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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